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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훈민정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우리의 글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남의 문자를 쓰는 것도 아니고, 우리 고유의 한글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영어의 세계화로 인하여 우리 한글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어떤 이는 한글의 사용보다 영어의 사용을 주장하면서 공용어로 지정하자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세계화가 된 영어는 날이 갈수록 중요한 언어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언어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공용어가 될 필요성이 있는가에 대한 많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물론 국어를 공부하는 한 학생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일게 된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이 논란이 어떻게 그 끝을 맺게 될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 결과 한 쪽으로 치우쳐 진다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2021. 6. 5.
장영실 장영실은 누구인가? 장영실은 조선 전기 세종 때의 과학자로 본관은 아산이며 기녀 소생으로 동래현의 관노 출신이다. 과학적 재능이 있어 제련 ·축성 ·농기구 ·무기 등의 수리에 뛰어나서 1423년(세종 5) 왕의 특명으로 발탁, 상의원 별좌가 되면서 노예의 신분을 벗었다. 그 후 행사 직이 되고 1432년 중추원사 이천을 도와 간의대 제작에 착수하고 각종 천문의 제작을 감독하였다. 1433년 호군에 오르고 혼천의 제작에 착수하여 1년 만에 완성하고 이듬해 동활자인 경자자의 결함을 보완한 금속활자 갑인자의 주조를 지휘․감독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물시계인 보루각의 자격루를 만들었다. 1437년부터 6년 동안 천체관측용 대 ·소간의, 휴대용 해시계 현주일구와 천평 일구, 고정된 정남일구, 앙부일구, 주야 겸용의.. 2021. 6. 5.
선덕여왕 선덕여왕을 알아보자 선덕여왕은 신라 제27대 왕(재위 632~647년)으로 한반도 역사에 있어서 최초의 여왕이었다. 한반도 역사상 여왕이 나온 것은 총 세 번으로 선덕여왕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선덕여왕 바로 다음 신라 제28대 왕(재위 647~654년) 진덕여왕이고, 마지막도 역시 신라의 제51대 왕(재위 887~897년) 진성여왕이었다. 이렇듯 한반도 역사에서 여왕은 신라에서만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왜 신라에서만 여왕이 나온 것일까? 이것이 역사를 배우면서 가장 첫 번째 생각되는 의문이다. 여왕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은 많지만 학자들의 글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록을 원문으로 이용하는 경우 일반인으로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기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우리 역사의 여왕들에 대해 .. 2021. 6. 1.
고려청자 고려청자의 소개 중국에서 옥(玉)은 군자(君子)를 상징하며, 부귀(富貴)와 사후 내세를 보장해 주는 신앙적인 의미를 지녀 영생을 의미하며 악귀를 쫓는다고 믿어 부장품으로 많이 사용하였다. 당시 지배계급의 옥에 대한 소유 욕구와 부모의 묘에 옥을 부장 하려는 사람은 많았으나, 옥은 생산이 적어 매우 비싸 귀한 옥을 흙으로 만들어 보려는 노력 중 전국시대를 걸쳐 삼국시대에 청자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4C에서 6C경의 고분에서 중국의 청자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당시 중국의 청자를 왕실의 옥기(玉器)로써 수입하여 사용한 것으로 알 수 있다. 9C경 중국의 호족(濠族)들에게 널리 퍼진 불교의 선종(禪宗)이, 좌선(坐禪)을 하는데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하여 차를 마시는 습관이 확산되면서, 청자를 찻잔으로.. 202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