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문화재1 고려문화재 고려문화재 고려는 태조 이래 불교를 국교로 숭상함으로써 정치 ·사회의 지도이념이 되었다. 불교의 경향을 보면 사찰에는 사 원 전(寺院田) 외에 왕실 귀족들의 희사로 토지와 노비가 증가되어 대장원(大莊園)을 소유하였고, 광종 때는 승과 제도(僧科制度)를 마련하여 승과에 합격하면 교 ·선종을 막론하고 대선(大選)이란 첫 단계의 법계(法階)를 주었으며, 또 왕사(王師) ·국사(國師) 제도로 승려들을 우대하였다. 문종 때 승려 개인에게도 별 사전(別賜田)을 지급하였으며, 사원에는 면세 ·면역의 특전까지 부여하는 등 보호책이 강구되었기 때문에 많은 승려들이 배출되었다. 불교의 성격은 호국적 ·현세 구 복적(現世求福的) ·귀족적 불교로 보호육성되었다. 따라서 역대 군왕들은 국가의 대업이나 안태(安泰)를 위하여 대사.. 2021.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