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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문화/한국 약초10

매실의 효능 매실이란? 매실나무는 도이속, 이 아속에 속하는 핵과류로서 그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의 산간지로 알려져 있다. 매실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고서인 `시경`에 처음으로 기재되 있으며, 호북강륙의 전국묘에서 매실씨가 발견되어 약 3000년전부터 재배 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중국고서(신농본초경)에 의하면 매실은 가장 오래된 과수의 일종으로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우리 나라에는 약 1500년전에 건너와 우리의 선조들은 오랜 세월을 두고 이 열매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애용해 왔다 일본에서는 매화나무의 과실인 매실을 건강식품이라 하여 매실김치(우메보시), 농축액, 죽, 즙, 술, 차, 산자 등 각종의 식품으로 개량되어 오래 전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한방에서는 근, 엽, 화, 미숙과실(청매) 을 .. 2021. 5. 17.
봄 약초 민들레 개인적으로 꽃을 굉장히 좋아한다. 매년 봄이면 봉숭아나 나팔꽃, 해바라기 등 구하기 쉽고 흔한 꽃이지만 이러한 꽃들을 심었다.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봄철 감기를 심하게 앓아 아쉽게도 시기를 놓치면서 꽃을 심지 못하였다. 이번 레포트에도 내가 기르는 예쁜 꽃들을 자랑하고 싶었는데 그것 또한 아쉽다. 대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면서 예쁜 봄철 꽃들을 이용한 약으로서의 활용법을 알아보았다. 봄 약초 소개 불모의 땅에서도 새싹을 틔워내는 계절, 그래서 봄은 신비스런 계절이라고 한다. 봄에는 환절기나 황사 등으로 우리의 신체가 힘들어 하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는 들과 산에서 쭈빗쭈빗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풀 한 포기, 새싹 한 잎을 주목할 만하다. 흙과 바람과 비와 눈을 영양분 삼아 새싹을 틔워내는 봄.. 2021. 5. 12.
칡 효능 칡 소개 칡은 한자로는 갈[葛]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전역에 달리 서식하여 관심만 있으면 쉽게 채집할 수 있는 콩과에 속한 다년생 덩굴식물로서 열매(갈곡), 꽃(갈화),잎(갈옆), 덩굴줄기(갈만), 뿌리(갈근)를 모두 한약재로 사용한다. 약재로는 주로 뿌리 부분인 갈근은 사용하는데 뿌리가 크고 육질이 풍부하며 전분은 다량 함유한 것을 상품으로 친다. 다른 이름으로는 감갈, 건갈, 계제근, 녹곽근, 분갈, 황근, 야갈, 칡뿌리 등이라 부른다.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넝쿨식물이다. 등본인 칡의 뿌리, 줄기는 6~10미터 쯤 자라고 잎은 큼직막한데 달걀꼴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에 꼬투리 열매가 맺는다. 들이나 산에 자생하며 덩굴을 뻗으면서 자라는데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적갈색의 꽃을.. 2021. 5. 11.
당귀의 효능 당귀의 소개 당귀는 쌍떡잎식물 이 판화군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숙근초로 학명은 참당귀( Angelica gigas Nakai)이고 미나리과(Umbelliferae)로 분류된다. 생약명은 토당 귀이며 당귀(當歸, Angelicae gigantis Radix - 참당귀의 뿌리), 숭엄초, 신감채, 조선 당귀, 신감초, 참당귀 뿌리, 숭엄초 뿌리 등의 속명이 있고, 이밖에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이 있다. 이것의 주요 분포지역은 한국·중국·일본 이 세 나라이고 서식 장소는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 나는 다년초로써 높이 약 1∼2m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크며 향기가 강하고 줄기는 곧게 서있다. 뿌리잎과 밑 부분의 잎은 1∼3회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2021. 5. 10.